최근에는 공군 등 다른 군대에서도 '군입시'라는 말이 실감나는 분위기입니다.
지원 후 발급된 증서 명칭이 '수험표'인 것도 이를 보여줍니다.
이번 모집에서는 처음으로 모집 기간이 2개월 앞당겨졌습니다.
그로 인해 경쟁률이 낮아진 것인지, 아니면 인구 감소의 영향인지 알 수 없으나,
최근 5년 중 최저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 2025년: 6.8:1
- 2024년: 8.7:1
- 2023년: 7.3:1
- 2022년: 7.6:1
- 2021년: 8.7:1
이처럼 경쟁률이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월별로 약 천 명 정도가 탈락하고 있어, 카투사 지원은 여전히 "로또"처럼 느껴집니다.
또한, 카투사로 선발된다 하더라도 다음 관문이 만만치 않습니다.
ACFT(Army Combat Fitness Test)를 통과하지 못하면 일반 병사로 다시 전환된다고 합니다.
즉, 카투사로 복무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2024년 9월 3일 발표를 기다리며 결과를 확인해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