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이란 무엇인가요?
일본뇌염(Japanese Encephalitis, JE)은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주로 아시아와 서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합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JEV)는 주로 Culex tritaeniorhynchus 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감염된 돼지나 새가 모기의 매개체가 됩니다.
사람 간 직접 전파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일본뇌염은 대부분 경미한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드물게 심각한 신경계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본뇌염의 주요 증상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의 잠복기는 보통 5~15일입니다.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열
- 두통
- 구토
이후 질병이 진행되면 다음과 같은 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혼란
- 발작 (특히 어린이에게 흔함)
- 혼수 상태
- 신체 일부의 마비
일본뇌염 예방 방법
- 백신 접종: 일본뇌염 백신은 가장 효과적인 예방 방법입니다. 유행 지역으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
- 모기 방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방충제를 사용하고, 모기장을 설치하며, 긴 옷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환경 관리: 고인 물을 제거하여 모기 서식지를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본뇌염 2024년 여름 발병 현황
2024년 7월, 대한민국에서 일본뇌염 관련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부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의 대규모 발견 이후, 전국적으로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보건 당국은 개인 위생에 주의를 기울이고, 필요 시 예방 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태풍 나크리로 인한 집중 호우 이후 모기 개체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모기 기피제 사용, 긴 옷 착용, 모기장 설치 등을 통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
일본뇌염 감염 시 대처 방법
- 즉각적인 의료 도움 요청: 일본뇌염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이나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 증상 관리: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 의사의 처방에 따른 해열제나 진통제 사용.
- 병원 치료: 중증 일본뇌염 환자는 병원에 입원하여 전문적인 치료와 모니터링을 받아야 합니다.
- 장기적인 관리: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므로 재활 치료와 지속적인 의학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한국에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 질병관리청 (KCDC): 일본뇌염 예방과 관리에 대한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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